이번 포스팅은 포천 아트밸리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포천 아트밸리는 채석장으로 쓰이다가 관광지로 재탄생한 명소로 유명합니다.
포천 아트밸리의 관림 시간은 대략 1~2시간 정도로 길지 않으며, 포천 주면의 맛집과 예쁜 카페도 함께 즐기시면 먹거리-볼거리-마실거리의 코스로도 관광이 가능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먹거리
[동두천시 맛집] 산속에 있는 맛집..산속비버스 바베큐 소개드립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바베큐 맛집으로 아트밸리에서 30분 정도 걸립니다.
마실거리
[경기 포천] 뷰 맛집!! 포천 한옥 카페 포공영 커피 소개합니다.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의 멋진 카페로 아트밸리에서 30분 정도 걸립니다.
평점 및 리뷰는
네이버 : 5점 만점에 4.24 / 방문자리뷰 571건 / 블로그리뷰 5,402건
카카오맵 : 5점 만점에 3.6점 / 리뷰 680건입니다.
카카오맵 점수가 낮은 원인 분석 시 모노레일 미운영이 가장 큰 이유로 판단됩니다.
그럼 포천 아트밸리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포천 아트밸리란?
포천 아트밸리는 기존에 채석장으로 쓰이며 국가 주요 기관(청와대, 국회의사당, 대법원, 경찰청, 인천국제공항, 세종문화회관 등) 건물이 사용될 만큼 품질 좋은 화강암 채석장이었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품질 좋은 화강암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폐채석장으로 방치된 곳을 포천시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친환경 복합예술문화공원으로 재탄생시킨 곳입니다.
화강암을 파고 들어간 웅덩이에 빗물과 샘물이 유입되어 생긴 천주호는 주변의 모습과 함께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체 면적은 약 216만 제곱미터로 복합 문화 예술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건축물과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는 힐링의 명소로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2. 포천 아트벨리 찾아가는 길 및 주차정보
1) 찾아가는 길
■내비게이션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주차장 있음)
■대중교통
시내버스
의정부 전철역 4,5번 출구(138, 138-5번)▶54개 정류장 이동 (1시간 36분)▶신북면행정복지센터. 포천아트밸리 하차▶도보 30분(1.7km)
의정부 전철역에서 포천 아트밸리까지 총 2시간 10분 소요
자차 이용 추천합니다.
2) 주차정보
■주차장은 무료이며 매우 커서 피크 시간이라도 많은 대기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주차장이 한 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누어져 있습니다.
3. 예약, 입장료, 운영시간, 편의시설 및 특이사항
1) 예약 : 예약 필요 없음
2) 입장료
아트밸리 입장료
개인 : 어른 5,000원 / 청소년, 군인 3,000원 / 어린이 1,500원
단체(20인이상) : 어른 3,000원 / 청소년,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무료 : 포천시민, 경로(만 65세),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모노레일 운임료
개인 편도(일반) : 어른 4,300원 / 청소년, 군인 3,300원 / 어린이 2,600원
개인 왕복(일반) : 어른 5,300원 / 청소년,군인 4,300원 / 어린이 3,300원
개인 편도(포천시민) : 어른 1,800원 / 청소년,군인 1,300원 / 어린이 1,000원
개인 왕복(포천시민) : 어른 2,300원 / 청소년,군인 1,800원 / 어린이 1,300원
단체(20인 이상) 편도 : 어른 3,400원 / 청소년,군인 2,600원 / 어린이 2,600원
단체(20인 이상) 왕복 : 어른 4,200원 / 청소년,군인 3,400원 / 어린이 2,600원
단체(50인 이상) 편도 : 어른 3,000원 / 청소년,군인 2,300원 / 어린이 1,800원
단체(50인 이상) 왕복 : 어른 3,700원 / 청소년,군인 3,000원 / 어린이 2,000원
현재 모노레일 공사 중으로 상세 내용은 하기 특이사항란 참고하세요.
3) 운영시간
■월화수목 : 09:00~19:00 (입장마감 18:00시)
■금토일 : 09:00~22:00 (입장마감 20:00)
■매달 첫 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모노레일 운영시간
12월~2월(월~일) : 판매시간 : 09:00~18:00 / 운영시간 : 10:00~19:00
3월~11월(월~금) : 판매시간 : 09:00~18:00 / 운영시간 : 09:00~19:00
3월~11월(토~일) : 판매시간 : 09:00~29:00 / 운영시간 : 09:00~20:00
4) 주요 시설
■관람시설 : 천주호, 전망대, 조각공원, 돌문화전시관, 기타 시설
■편의시설 : 전망카페, 육칼순, 모노레일
■문화시설 : 호수공연장, 산마루 공연장,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전시장, 교육실
5) 특이사항
■전화번호 : 1668-1035
■주차,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반려동물 동반 시 목줄[필수], 입마개(대형견) 착용[권장]
■관광약자 편의시설
장애인 화장실 및 수유실 구비
주출입구 단차 없음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완비
장애인 및 어르신 주차공간 확보
휠체어, 유모차 무료 대여
■현재 모노레일 공사 中 (입장료 30% 할인)
★ 공사기간 : 2023.08.31~2023.11.30 ★
날씨가 선선하면 괜찮지만 온도나 습도가 조금 높으면 땀이 날 정도입니다.
9/14일에 방문했는데 습하고 온도가 조금 높아서 힘들었습니다.
■천문과학관 임시운영 中
2023.09.01~별도 공지 시까지
시간 : 09:30~17:30
(월, 화 휴관 / 문의 : 031-535-5020)
4. 포천 아트벨리 산책 후기
저희는 아래 사진 순서대로 방문했습니다.
1) 등산(?) 시작!!
날은 습하고 덥고, 경사도 높고, 4살 여아가 타고있는 유모차도 있어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올라가는 도중 운행 중지인 모노레일을 보며 한숨이 조금 나왔지만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끝까지 올라갔습니다 :)
2) 정상에 있는 천문과학관
여러 예술 조형물도 많았지만 따로 사진은 찍지 않고 지나쳤습니다.
(사실 계속 오르막길이라서 이때 너무 힘들었어요....)
3) 4) 이동
이동하는 동선이라 볼 것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5) 호수 전망대에 도착
호수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주호의 모습입니다.
천주호는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 들어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雨水)가 유입되어 형성되었으며, 호수의 최대 수심은 25m로 가재, 도롱뇽, 버들치가 살고 있는 1 급수입니다. 호수에 가라앉은 화강토가 반사되어 에메랄드빛 호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경치 때문에 여러 드라마, 예능 촬영장소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6) 대표적인 포토존
6) 번 경로로 내려오면 포천 아트밸리의 대표적인 포토존이 나타납니다.
5) 번 사진이 호수전망대에서 사진을 내려보며 찍었다면 6) 번 사진은 호수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상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기에 난간에 기대어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대표적인 포토존입니다.
또한 맞은편에는 그네가 있어서 호수를 바라보며 잠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8) 소원의 하늘정원
7)번길로 내려오면 두 가지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하늘정원으로 갈 것인지 조각공원으로 갈 것인지
저는 하늘공원을 선택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이 하늘공원으로 가는 입구입니다.
하늘공원에 가다 보면 천주호를 천추호의 멋진 모습을 다른 각도에서, 다른 높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직에 가까운 절벽과 호수의 조화가 너무나 장관입니다.
하늘공원 도착
하늘정원에선 아래 사진처럼 호수공연장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화강암 직벽과 호수 그리고 공연장.. 사진으로 실물의 웅장함을 다 담지 못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참고로 호수공연장에선 일몰 시간에 맞추어서 45m 화강암 직벽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고성능 빔프로젝터를 이용한 미디어파사드 영상을 상영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상세내용 홈페이지 참고)
여기서 잠시 좌절했었습니다.
예전에는 돌음계단을 이용하여 조각공원 쪽으로 내려갈 수 있었는데 통행금지로 바뀌었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갔답니다.
돌음계단을 왜 막아둔 거야!! 하면서 원망하며 돌아가던 중 나오는 길에 입구에서 발견했습니다.
돌음계단 폐쇄.. 아니 저렇게 바닥에 떨어져 있으면 누가 봅니까..
힘들었지만 운동했다고 생각하고 조각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9) 이동
다시 돌아 나오는 경로
10) 조각공원
조각공원에는 다양한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지만 조각 예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넓고 푸른 지면 위에 여러 예술작품이 있으니 힐링이 되는 느낌입니다. :)
11) 힐링숲 산책로
마지막으로 힐링숲 산책로를 통해 포천 아트밸리를 나가려고 합니다.
미리 알려줬으면 반바지를 입은 상태로 이 길로 오지 않았을 건데 하는 마음이 들었고 순간 고민했지만 습하고 30도에 가까운 온도에 지쳐서 조심히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이 길을 마지막으로 포천 아트밸리의 주요 장소는 모두 방문하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총평 들어가겠습니다.
5. 총평
■입장료(모노레일 운영 중지로 3,500원) : ★★★★★ / ★★★☆☆(80점)
사실 모노레일이 없으면 기존 5,000원에서 30% 할인이 아닌.. 50%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3,500원도 저렴하니 80점 드립니다.
■분위기 : ★★★★★ / ★★★★☆(90점)
분위기는 사실 좋습니다. 당일치기 힐링 여행, 데이트 코스, 가족 여행으로는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화강암 수직벽, 호수, 푸름푸름한 나무들이 힐링에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접근성 : ★★★★★ / ★☆☆☆☆(60점)
자차 없으면 많이 힘들다는 점에서 접근성은 좀 떨어진다고 봅니다.
의정부역에서도 2시간이 넘게 걸리는데 일반적으로 서울이나 경기 남부 지역에 사는 분들은 대중교통 이용 시 3-4시간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총점(모노레일 보수) : ★★★★★ / ★★☆☆☆(70점)
■총점(모노레일 정상) : ★★★★★ / ★★★★☆(90점)
모노레일은 경사로를 편하게 올라간다는 장점 외 또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데 모노레일이 보수 중이라 너무 아쉬웠고 모노레일 보수 중이면 총점 70점, 모노레일 정상화 시 총점 90점 드립니다.
재방문의사 : 모노레일 정상화 시 OK
모노레일이 정상화되는 12.1일부터 포천 아트벨리 방문을 적극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내돈내방(내 돈으로 내가 방문한) 주관적인 포천 아트밸리에 대한 후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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